(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대중골프장‘코스레이팅ㆍ공인 핸디캡’적극 권장

충주 소재 ｢중원GC｣에서 10월 전문경영인회 월례회 개최

올 여름 잦은 강우와 고온에 시달린 잔디 회복방안 논의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상한기준 변경 법률 개정안에 반대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0월 15일(화) 충북 충주시 소재 ‘중원G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0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BnBK아카데미 연구소장 고석구 박사는 올여름 잦은 강우와 추석까지 이어진 고온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골프장들이 잔디(한지형)관리에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가을철 잔디 밀도 회복 방안’으로 생육 불량지역 파종 및 보식과 시비 방법, 물관리ㆍ배수관리ㆍ시비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밖에 골프매거진 이선근 대표가 올바른 골프문화 조성을 위한 ‘공인 핸디캡과 골프장 코스레이팅’에 대해서, 돔엔에코 문경안 회장은 골프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성공 사례를 소개하였다.

한편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과 ‘골프장 코스관리 프로그램 개발’ 용역의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상한기준을 평균요금에서 최고요금으로 변경하려는 체시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회의에 참여한 골프장 전문경영인들은 “평균 요금 적용으로 그동안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던 골퍼들에게 오히려 비용 부담만 증가하는 개악이 될 것이 자명하다”며 법률 개정 발의안에 한목소리로 반대한다고 하였다. 끝.

별 첨 : 회의 전경 사진 4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