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대전 서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450세대에 식료품 키트를 후원하는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전 서구 후원식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손선락 이사장, 이영희 센터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홀로 식사가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고려해 간편식,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는 서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의 공동 주관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대전시 유성구, 전라남도 영암군, 대전시 동구, 경상남도 사천시에 이어 이번 대전 서구에서 다섯 번째 후원식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을 이루는 이웃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올해로 4년 연속 이와 같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2012년부터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展)’을 진행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펼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